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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 글의 주제를 고민하는 데만 1시간이 소요되었다. 결국 아무것도 정하지 못했다. 시간을 줄이기 위하여 이 공간에 적용되는 규칙을 만들고자 한다.
1. 쓰고 싶은 주제일 때만 쓸 것.
진심이 담기지 않은 글은 뻑뻑하기 마련이다. 보이기 좋은 주제보단 쓰고 싶은 주제 위주로 선택하자.
2. 완벽은 내려놓을 것.
탈고는 나중에 해도 된다. 처음부터 완벽을 추구하는 짓은 어리석다. 그러다 제 풀에 지친다.
3. 가벼운 마음으로 쓸 것.
이 곳은 취미를 위한 곳이다. 엄격한 기준을 들이대면 글쓰기는 업무가 된다. 나는 업무가 너무 싫다.